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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은 세포로부터 :: 세상에 이치

맘야 2014. 10.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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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날짜 : 2016. 01. 15. 금.


앞의 내용을 먼저 읽는것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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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우리의 인체가 병에 걸리는 이유는 인체를 이루는 세포 중에서 제 역할을 못 하는 세포가 소멸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문제와 새로운 세포가 잘 만들어지지 않거나 잘못 만들어지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체는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에너지의 작은 단위가 세포인데 이 세포는 각자의 역할에 따라 일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하여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는 순환 작용을 한다. 그런데 어느 한 세포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소멸하지 않고 자체 변형을 일으켜버리는 현상을 암이라 한다. 이 암을 이루는 암세포는 주변의 세포를 자신과 같이 소멸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게끔 동조시킨다. 이러한 방식으로 암세포는 번식하고 다른 기관으로 전이를 일으키게 되어 결국 자신이 생명을 의지하고 있는 몸체를 소멸시킨다.


또, 세포는 DNA에 저장되어있는 설계도대로 생성되어 해당 기관이 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다른 역할을 하는 세포가 만들어져서 그 기관이 훼손되거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현상도 있다. 이런 과정으로 선천적인 장애인이 태어나고 후천적인 장애가 생기며 현재의 의학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이 생긴다. 


그래서 세포의 순환을 개선하지 않는 한 우리의 인체는 계속 병을 반복하게 된다. 한번 몸에 이상이 생기면 빨리 그 순환을 선순환으로 돌려주어야 하는데 자칫 내버려두거나 소홀히 생각하여 그대로 둔다면 반드시 이상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 모두는 우리의 인체가 가진 '세포 순환 작용'에서 오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다. 우리는 세포가 새롭게 태어나고 소멸하는 순환작용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 순환작용에 의해서 인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병을 고칠 수 있고 더 건강해짐은 물론 불로장생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체의 세포 순환 작용이 잘 이루어지도록 유도해 주어야만 한다."


안타까운 점이 있다. 연구에 의하면 뇌, 심장, 눈을 이루는 세포의 수명은 인간의 나이와 같다. 즉, 한번 생겨나면 죽을 때까지 거의 교체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 흔히들 '신의 모양을 닮았다.'라고 표현하지 않던가? 또는, '소우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필자가 강력히 주장하는 것이 '인간의 뇌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힘'으로 자신의 인체를 조절할 수 있다. 결코, 세포의 수명 따위에 고정관념을 일으켜 치유에 방해를 받을 필요가 없다.


"인간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뇌출혈로 사경을 헤매는 환자가 깨어났을 때 이런 말을 했다.


'다 들리더라. 머리는 어지러워 뱅뱅 돌고 깜깜하고 어딘 줄 모르겠는데 귀는 다 들리더라. 그 소리에 반응하고 싶은데 반응이 안 되더라. 마음속으로 '어서 일어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평소 믿었던 종교를 떠올리며 간절하게 빌었다. 그러던 중에 어느 순간 눈이 떠졌고 '내가 깨어났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거울을 보기 전까지 내 모습이 이런 줄 몰랐었다.' 


이것은, 환자는 쓰러져있는 와중에도 인지하고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그 '생각하는 힘'이 환자가 다시 깨어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필자는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다. 인간은 그 어떤 곳이 아프더라도 생각으로 치유할 수 있다. 필자도 치유의 경험을 몇 번 해봤다. 치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픈 곳을 문지르며 간절하게 집중을 하자 신기하게도 아픈 곳이 나았다. 


단, 주의할 것이 있다. 이 방법은 생각의 '간절함'이지 '강력함'은 아니다. 바로 말해서 '생각하는 힘'에서 언급했던 '가볍게 바라보는 마음'에 '간절함'을 더한 것이다. 이렇게 설명하는 이유는 '명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이 '간절함'을 오해하여 강력한 생각을 내어버리는 부작용을 막기 위함이다. 치료를 유도할 때 강력한 생각을 내어버리면 뇌파는 그러한 파장을 발산하게 되고 그 파장으로 말미암아 뇌에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좋지 않은 결과가 생겨서 몸이 더 아파지는 악순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이 가진 에너지의 힘으로 생각을 통해 인체를 조절할 수 있다. '명상'이라는 정신적인 수행 방법은 과학적으로 이미 증명되었다."


필자가 앞서 쓴 '생각하는 힘'에서 생각을 인위적으로 유도하는 '최면'같은 것에 관해서 부정적이라고 했다. 그럼, 최면과 위에서 말한 치유를 바라는 마음과는 다른 것인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필자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생각을 과도하게 조절하려는 시도는 스트레스를 유발해 오히려 인체에 해롭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으로 '최면'과 '치유를 바라는 마음'이 구별되었으면 좋겠다. '치유를 바라는 마음'도 너무 과도하게 생각을 집중한다면 이는 분명히 인체에 해롭다는 결론이다. 명상, 기공, 요가 등 정신수양과 관련된 책에는 몸을 이완하면서 자연스레 생각을 인체로 유도하고 지속해서 호흡에 의식을 머무르게 하여 인위적으로 생각을 편안하게 만든다. 그에 반해 최면은 자신의 뇌를 속이는 것과 같은 절차를 거쳐 생각을 혼미하게 만드는 방법인 것 같다. 


전자가 자연스러움을 유도하는 것이라면 후자는 부자연스러움이다. 


우리의 인체가 선순환을 이루도록 세포가 원활하게 소멸, 생성되게끔 유도하는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과 깨끗한 식습관이다. 여기에 적당한 운동은 필수이다. 필자가 목격했던 환자는 한둘이 아니었다. 이런 것을 하고도 병을 안고 살아간다면 본인의 '생각'을 맑게 해주는 방법을 동원해야 하지 않을까? 명상이 힘들다면 몸을 같이 움직여주는 요가나 선법, 태극권 등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기에 추가할 것이 있다면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환경'이다. 아무리 선순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쓰레기통 속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주변 환경, 식습관,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운동, 좋은 이웃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요소다. 인간은 자신의 신체를 이루고 있는 세포가 원활한 생성과 소멸을 반복했을 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공기, 물, 땅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자연 속에서 좋은 기분을 느끼며 식사하고 심신을 가다듬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 이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가장 이상적인 삶'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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