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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은 얼마나 중요할까? :: 세상에 이치

맘야 2014. 10.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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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날짜 : 2016. 01. 14. 목.


앞의 내용을 먼저 읽는것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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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가정교육은 인간이 받는 첫 번째 수업이다. 가정교육을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태어나서 마주하게 될 부모, 형제의 모습이 바로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이 선생님들이 잘못된 인생관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면 '이보다 끔찍한 일이 어디 있을까?'하고 생각해 본다. 잘못된 생각을 하는 스승이 잘못된 생각을 제자들에게 전파한다? 그야말로 '혼란의 시대'가 올 것이다.


현재도 많은 가정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그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해본 사람들이 본능에 의해서 자식을 낳고 살아가고 있다. 거기에서 비롯된 혼란이 세상에 전파되고 대물림된다. 이것이 몇 세대만 흘러가더라도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쉽게 유추해볼 수 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회적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는가?


"자녀를 갖는 순간 본인 스스로는 '스승'이 되어야 한다. 솔선수범을 해야 하는 것이다."


필자가 어렸을 적에 주위의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은 것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아랫동네 아무개 말이야. 그 녀석 어렸을 적에는 맨날 사고만 치더니 장가가고 나서는 사람 됐네! 사람 됐어. 허허.'

'에끼! 이 사람아. 자네는 뭐 그 나이에 안 그랬나? 나하고 자네하고 이러쿵저러쿵했잖아. 하하하.'

'얘들 듣네~ 얘들 들어.'

'걱정하지 말게. 이놈들도 크면 다 알 것을 뭐. 아무개야 안 그러냐?'


이런 대화를 들으면서 필자는 어른들의 우애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과 자녀들 때문에 어른들이 '희생'과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결혼을 하면 '개구쟁이가 사람이 되는구나.'하고 생각했다. 지금의 아이들도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어른들이 하는 대화를 대부분 정확하게 해석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가정교육'이 아닐까? 평범한 생활 속에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대물림'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뭔가 큰 기준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은가?


가령,


"인간은 왜 살아가는지. 너는 왜 태어났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 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마음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돈의 역할은 무엇인지. 사회 공동체라는 것은 무엇인지."


등등의 기준 말이다.


이런 것이 저마다 혼동된다면 많이 혼란스럽고 서로들 많이 다투지 않을까? 이것에 관한 대화가 가정에서 잘 이루어진다면 바햐흐로 이 사회는 평화 속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번영을 누릴 것이다.


지혜를 말하는 책은 우리 주위에 많다. 특히, 종교 서적은 성인들의 지혜가 쓰여 있다. 필자가 읽어본 불경, 성경은 바로 위에서 고민하는 것들의 방향을 알려주고 있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것들."


물론, 그 안에는 현대의 사람들이 꺼리는 이야기도 많다. 정신적이고 영적인 부분은 과학을 맹신하는 현대에서는 기피의 대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내용을 간추려서 마음에 담아둘 수 있는 충분한 지능을 갖고 있다. 그리고 종교의 테두리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행복'의 관점에서 봤을 때 행복에 가까워질 확률이 훨씬 높다.


"가정교육은 가정의 안녕과 사회의 안정, 인류의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 하다. 이 가정교육이 바로 서고 나서야 국가의 공교육이 더욱더 빛을 바랄 것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사주고 좋은 스승에게 교육을 받게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보다 아이들의 생명에 더 깊이 각인되는 것은 부모, 형제들의 말과 행동이다."


이 가정교육에 자신이 없다면 예로부터 내려오는 것 중에서 가장 훌륭한 평가를 받는 교육의 잣대를 갖자. 그것은 바로 성인들의 가르침이다. 기록이 남겨진 성인분들은 많다. 대표적으로 석가모니, 예수, 공자님이 계시지 않는가? 이분들의 가르침은 '책'으로 나와 있다. 혼자서 공부하기 힘들다면 함께 공부하고 실습하는 '종교'가 있지 않은가? 올바른 종교를 찾아 갖는 것은 '행복'으로 가는 고속도로라는 것을 필자는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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