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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여름휴가 (2017. 07. 11. 화. 16:26. 자유시. 제11회 해양문학상 응모) 날씨가 덥구나. 바다가 보고 싶다. 금수강산 대한민국 삼면이 바다인지라 올해는 어디를 가볼까 해수욕장 좋다던데 강원도의 는 모래밭이 2km 에메랄드 빛 바다 위 해양스포츠 날고 자전거 하이킹에 경포호수 절경이구나. 두부로 유명한 초당마을 옆에 있고 율곡 이이 오죽헌에 신사임당 계시니 시원한 바다보고 역사기행 절로 한다. 그 아래 청정으로 유명세 맑고 얕은 수심에 동해시엔 무릉계곡 황금박쥐 발견된 천곡천연동굴 있다네. 성곽 있는 는 호수로도 유명하고 해변에선 노래자랑 수면에선 윈드서핑 완만한 경사에 물 낮으니 아이들 좋구나. 이제는 내려와서 로 가볼까 하루에 백만 명! 사람들인가 모래알인가 해안 따라 빌딩숲은 물 위에..
팟빵 - http://www.podbbang.com/ch/12973아이튠즈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mam-yaui-ileonjeoleon-iyagideul/id1195300242?mt=2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sWJRyEg_gaI&list=PL18_TeFgN9R1hhNV3VSttdW9_7WqAX6PK&index=1카카오TV - https://tv.kakao.com/channel/2687112/cliplink/381622001 안녕하세요? 맘야입니다. 오늘은 2018년 01월 15일 월요일 입니다. 제가 부르고 싶었던 노래가 이 노래였어요. 상록수라고 알려져 있죠? 이 노래를 아직은 끝까지 못 부르겠습니다. 왜냐면,..
2018. 01. 10. 수. 19:15. 제목 – 행복으로 세상이 맑아지길 사람들이 좋아지길 이마음 갖게 된 게 이유가 무엇인가 행복을 찾고자하는 마음 간절했음 이었던가. 천국에 올라가는 다리를 만들어감에 모두가 무사히 건넘을 진실로 바랬던가. 혹시나 앞지르는 미움에 쫓기지 않았나. 돌아봄이다. 자신이 행복해지려 타인을 어찌했나. 진실의 이름으로 평화의 이름으로 욕심을 포장하지는 않았나. 한 번 더 돌아봄이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련의 과정일까 가슴속 한편에선 울림이 전해온다 다툼의 노예가 되어버린 불쌍한 사람들 이들을 대하는 것 이 방법 뿐 이던가. 신성한 종교시설 결국은 그 생각 들지 마음이 마음을 만날 수 있으니 행복이 깃들기를 바랄 수밖에
2018. 01. 06. 토. 17:26. 제목 - 평창 동계올림픽 한반도 지탱하는 중추가 이어진 곳 준엄한 태백산맥 한 중앙에 자리한 강원도 중남부를 수호하는 겨울의 천국 평창군 산맥이 병풍 쳐져 낙농이 왕성하고 웅장한 기세 따라 천년고찰 자리했고 수려한 자연의 관광자원 유람객 흥을 돋운다. 오대산 국립공원은 문수 신앙의 성지 천하절경 소금강 겨울왕국 계방산 곳곳에 볼 것 많으니 마음은 즐거운 걸음걸이요 문학의 일 번지 이효석 문화마을 지천의 메밀꽃 산허리를 휘감고서 은은한 단편 문학의 백미 태어났구나.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맞는 계절 백설이 흩뿌려진 천작의 지상낙원에 천기가 도래했음인가 겨울스포츠 펼쳐진다. 수 백일을 갈고닦아 성심껏 기다려온 체육인의 축제마당 화려하게 시작되니 나라가 흥에 겨워 즐..
보람 한 스푼.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1632768
팟빵 - http://www.podbbang.com/ch/12973아이튠즈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mam-yaui-ileonjeoleon-iyagideul/id1195300242?mt=2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PgHOezlYJkw&list=PL18_TeFgN9R1hhNV3VSttdW9_7WqAX6PK카카오TV - https://tv.kakao.com/channel/2687112/cliplink/381144627 안녕하세요? 맘야입니다. 오늘은 2018년 01월 02일 화요일입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_._) 올해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아주 오랜만에 마이크를 들었는데요. 마지막에 녹..
https://www.acc.go.kr/board/schedule/event/1888 문화전당에서 연말 행사를 한다기에 다녀왔습니다. 성탄절 전 3일 동안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1일 차와 2일 차 때 참석했습니다. 하루만 갈 예정이었는데 보고 싶은 공연이 있어서 한 번 더 갔습니다. 2일 차는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1일 차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참석하셨더군요. 1일 차 때 실컷 구경하고서 구 도청 분수대에 설치된 대형 트리와 광주우체국 사거리에 있는 구세군을 지나서 충장로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오랜만에 걸어본 시내 중심가. 그곳 인파 속에 묻혀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 세상에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좋은 추억들만 새..
2016. 06. 21. 수. 16:57. 제목-물방울의 향연 (제5회 정읍사문학상 응모, 주제-정읍) 큰 물줄기 휘돌아 산과들을 지날 때 풀과 나무 머금고 돌과 흙을 만져서 벚꽃향기에 이르니 이곳이 옥정호인가 서래봉에 내려와서 단풍터널 지나고 개나리를 만나 흥겹게 노래 부르던 하늘정기 갖고 온 고마운 물줄기여. 도덕폭포 도달해선 누가먼저 내려갈까. 바위에 발 걸치며 가위 바위 보를 했건만 일주문까지 내가 더 빠르다며 내달렸지. 우화정을 지날 땐 연인들을 사모했고 정읍천에 이르러선 다슬기를 키워내며 가을들녘 코스모스로 위안을 삼았다. 구절초는 또 어찌 그리 좋던가 소나무 들판에 백설이 가득한 듯 지천이 구름마냥 두둥실 떠다녔더라. 그렇게 달리고 떨어지고 휘돌며 웃고 울고 껴안고 춤추고 노래하고 하루를 일..
2017. 07. 08. 토. 14:49. 제목-늙은 어부 (제11회 해양문학상 응모, 주제-해양) 수평선 저 멀리 돛단배가 보이구나. 늙은 어부는 해질세라 그물을 거두고 저녁이면 모여 앉을 가족을 향한다. 만선인가! 검은 얼굴 속 하얀 이 반짝이고 노을은 어느새 마음속에 물들어서 일렁이는 붉은 물결 손끝으로 전해진다. 파도는 잔잔하니 작은 배를 받쳐주고 따라오는 고기떼 아버지를 뒤따르듯 어기어차 노 젖는 노래 맞춰 춤추누나. 등대 향해 나아가는 선두너머 저 끝에 강아지 안고 마중 나온 철없는 막내둥이 어찌 알아볼까 작은 점보고 활짝 웃을 때 ‘삶의 터전인 바다여! 한없이 감사하오. 이내몸은 부서져도 아무렇지 않으니 토끼 같은 자식들 배불리 먹여주오.’ 아비 된 자의 간절함 아는지 모르는지 물결은 하염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