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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야의 시(詩) 이야기

구원 :: 시

맘야 2017. 11.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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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3. 14. 화. 22:31. 제목-구원 (자유시) 


 일체유심조라.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니 

 기쁨도 슬픔도 매 한가지지 않겠습니까. 


 몸과 마음이 편안하면 좋으나 서로 엮여있으므로 

 실타래를 풀듯이 한 가닥 한 가닥 풀어야지요.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매듭을 푸는 것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용을 써도 안 열리던 뚜껑은 

 울림을 주니 스르르 풀립니다. 


 바위를 어찌 바위로 상대합니까. 

 보자기로 싸야하느니 

 잘 펼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보자기는 보살(천사)의 마음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이 없지요. 


 싹을 틔우려면 흙을 뚫어야 하듯이 

 태어남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 나와서 비바람도 맞고 찬란한 광명도 받으니 

 그것이 행복입니다. 


 길을 걸어 앞으로 나감에는 

 빛이 있어야 더 좋지 않겠습니까. 

 어둠을 헤치고 나가는 것은 

 용기보다는 만용에 가까우니 

 항상 빛을 드세요. 

 그 빛이 세상을 밝혀주므로 모두가 행복합니다. 


 사물은 거울과 같아 자신의 마음이 비춰집니다. 

 빛이 모든 사물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과 같지요. 

 그러니, 무언가를 볼 때는 항상, 

 마음을 베푸세요. 


 세상이 행복합니까? 

 그것이 자신의 마음입니다. 


 아무리 거센 불길도 흩어지면 재가 되느니 

 행복으로 뭉쳐야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2017. 03. 23. 목. 03:55. 제목-구원 2 (자유시) 


 행복한사람 보거든 그 모습을 마음에 담아두세요. 

 그래서 항상, 기억하고 떠올려서 생명에 쌓아두세요. 


 이것이 행복이 전파되는 경로이자 구원입니다. 


 또,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세요. 

 그러면, 행복의 물결이 배가되어 돌아옵니다. 


 마음을 달랠 때는 좋은 음악을 들어보세요. 

 잔잔한 연주가 좋더군요. 

 연주가의 정신이 가미된 영혼의 울림을 느껴보세요. 


 좋은 사람과 좋은 대화를 많이 하세요. 

 영혼이 맑은 사람에게는 숙일 줄 알아야 됩니다. 

 세상은 그렇게 맑아집니다. 


 바로, 생명입니다. 

 생명이 맑은 것이 최고로 좋습니다. 

 맑은 생명은 자신이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맑게 하죠. 

 이것을 널리 전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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