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6개월 과정을 수료했다. 코딩에 관해 얼마나 많이 변화했는지 내 자신이 알아볼 정도야. 많은 분량이었지만, 그만큼 노력했어. 내 자신과 함께했던 학우들을 칭찬해. 이제 또 다른 시작이겠지. 이렇게 계속 걸어가는거다.
약 2주간 엄청나게 달렸지. 첫 주는 여유를 부렸어. 휴일도 끼어있었고 해서 4일간 쉬엄쉬엄 했지. 주말에도 쉬고 말이야. 그런데, 둘째 주에는 매일 야근이었어... 생각보다 프로젝트 진도가 안 나가는 거야 ㅠㅠㅠㅠㅠ 그래도 무사히 모두 퍼펙트하게는 하지 못했고... 초기 설계에 비해 30% 정도 달성한 엄청난 프로젝트를 해버렸지.. 나는 설계가 너무 방대했어..ㅎ 그래도 우리 반 모두 칭찬은 받았다. 약간은 대견해하는 거였지... 그래.. 나는 너무나도 큰 설계를 해버려서 비록 30% 를 달성했지만, 그마저도 대견한 거였던 것이었지! 그런데 말이야. 초반 설계는 더 거대했어.. 나는 서비스 하나를 만들려 해 버렸지 뭐야. 가능할 것 같았는데 실상은 아니었지.. 프로젝트 때 내가 했던 설계 한번 올려볼게..
수업 시작한 지 며칠이 지났을까 가물가물해 그만큼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지 미니프로젝트도 해봤고 말이야 아직 진짜 프로젝트는 두 번이나 남았어 훨씬 어렵다고 하더라구 특히 마지막 프로젝트는 실용 수준이래 난 그동안 점핑을 한 기분이야 불과 한 달 전 끙끙댔던 문제들을 쉽게 해결하고 있어 이게 집중 교육에 힘이던가.. 교육과 노력이 합쳐져서 이루어낸 결과겠지? 오래간만에 글 올렸오 ㅎ 밥 나왔다 즐거운 생활하고 또 보자~~~~~
포스팅 오래간만이다. 수업이 시작된 후로 거의 쓰지 못했다. 왜냐면... 용량이 초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ㅎㅎ 체력도 여러 번 한계에 다다랐고.. 한 달이 지났다. 그간 배운 코딩 언어로 페스티벌도 진행해 봤다. 엄청난 도전이었다. 31 문제를 가지고 팀 대항을 했는데.. 며칠간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았던가?? 현충일 내내 피로해소에 치중했다. 멋진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했던 현충일을 기절로 보내고 나서 이렇게 짤막한 포스팅을 남긴다. 공부하는 동안 긴 글을 올리지 못할 듯싶다. 아직도 적응 중인가 보다. 그럼,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고 또 보자~~~~~
부처님께 합장... (_._) 필자는 부처님과 예수님을 참 좋아한다. 얼마나 많은 역경을 견디며 중생구제를 하시려 했는지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자신을 희생해 가며 중생을 구제한다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갖기 힘든 희생정신이다.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 중생을 구제할 수는 없었을까? 그렇다면 지금까지 살아계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려 2천 년 이상을 말이다. 중생을 구제하는데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지 아닌지는 논외로 하고 싶다. 지금은 그저 부처님께 감사드릴 뿐이다. 절에 다녀왔다. 몇 년 동안 공양을 못하고서 갔더니 감회가 새로웠다. 집에서 출발할 때 비가 조금 오고 있어서 걱정을 살짝 했는데 도착할 때쯤 개어서 다행이었다. 아기 부처님께 물을 부어 씻겨드리는 행사를 했다. 불교 용어로 '관욕'이라 한다. ..
우선, 매우 기쁘다 ㅎㅎ 드디어 성공을 했다. 뭔가 풀리지 않던 게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서 해결되었다. 언덕을 한개 넘었다고 생각한다. 예제 통과 후 긴장되는 마음으로 채점하기를 눌렀다. 결과는? 정답입니다! 순간 약간의 전율이 느껴졌다. 성취감이랄까? 어제저녁에 피곤하여 바로 잠들어서 새벽에 일어났길래 풀어봤는데 정답을 도출해 냈다. 100점... 좋다. 문제해결의 기쁨을 또 한 번 맛보았다. 다음 문제들도 도전해 보겠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생활 바라며 또 보자~~~
몇 년 만인 것 같다. 세상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대로 있을 것 같은 곳이다. 갈 때마다 필자의 처지와 기분이 달라졌다. 매해 발전하고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운동 회복 중으로 몸이 많이 피로했으나 다녀와서 더 회복되었다.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적어본다. 민주의 문. 민주주의로 들어가는 문이다. 우리는 이 문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수많은 영혼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맘 편히 현재의 자유를 누리는 것은 모두 돌아가신 분들이 희생하여 만들어 놓은 단단한 반석 위에 서있기 때문이다. 자 들어가 볼까? '눈'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보인다. 선생님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이 든다. 행동에 흠이 없는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곳이다. 분향을 마치고 위로 올라갔다. 맨 위에 앉아서 밖을 바라봤다. 푸른 하늘..
운동을 했다. 사람에게는 필수인 운동. 우리가 일상생활 내에서 운동이 되는 정도보다 더 육중한 활동을 '운동'이라고 하는데 왜 필수일까? 맞다. 우리는 굳이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힘든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운동을 안 해도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이 말은 맞을까? 틀릴까? 운동을 하면 몸은 고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시간을 써야 한다. 그런데도 왜 운동을 할까? 필자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미래를 대비함이다. '유비무환' 자세로 운동을 하고 있다.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필요 없는 잉여 근육을 만드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체력이 증가하면 공부를 함에도 유사시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운동을 하게 되면 몸관리를 스스로 하게 된다.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새로운 수업이 시작되었다. 오프라인이다. 오래간만에 교육이란 걸 받게 되었다. 꽤나 긴 시간 진행될 거라 살짝 긴장이 된다. 2년여 전에는 취업을 해서 사원 교육을 받았었다. 그때는 수년동안 공부만 하다가 취업을 해서인지 기분이 들떠 있었다. 퇴사 후 약 6개월을 쉬면서 재도약을 준비하려 했다. 계획은 빗나갔다. 인생이란 게 참 그렇고 그렇다 ㅎ 뜻대로 되는 것은 별로 없고 항상 구불구불 해지는 구려... 예전부터 마음속에 간직해 두었던 코딩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껴둔 보물을 꺼내 보는 듯 조심스럽고 긴장이 된다. 코딩을 접해본 건 꽤 오래됐다. 그때는 5.25inch 디스크를 본체에 끼우면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컴퓨터가 부팅되던 시절이다. 그때 잠깐 배워본 게 '포트란' 이라는 언어다...
우... 현재의 배움 정도로는 문제가 어렵다. 코드들과 5시간을 넘게 씨름했건만 재도전 결과는 별로 좋지 않았다. 이번엔 Python 을 사용했다. 예제를 완성했을 때는 만세를 불렀다. 실제로 올려본 결과도 '통과'로 나왔다. 아...... 드디어! 그러나 기쁨도 잠시;; '제출 후 채점하기'라는 막강한 버튼이 남아있었다. 기대감을 가지고 클릭했건만... 30점... 순간 약간 멍했다. 순식간에 다시 한번 코드를 고쳐봤다. 그래서 다시 예제를 돌려봤는데, 통과... 숨을 고르며 '제출 후 채점하기'를 눌렀다. 결과는 10점 상승... 모든 프로그래머분들이 이런 처참한 결과를 받아들이며 성장했을까? 그래... 아직은 배울게 많다. 깨끗이 승복하고 다음을 기약해 본다. 즐잠~!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