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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운동 :: 500년 만인가...

맘야 2023. 5. 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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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했다. 사람에게는 필수인 운동. 우리가 일상생활 내에서 운동이 되는 정도보다 더 육중한 활동을 '운동'이라고 하는데 왜 필수일까?

 

 맞다. 우리는 굳이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힘든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운동을 안 해도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이 말은 맞을까? 틀릴까? 운동을 하면 몸은 고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시간을 써야 한다. 그런데도 왜 운동을 할까? 

 

 필자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미래를 대비함이다. '유비무환' 자세로 운동을 하고 있다.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필요 없는 잉여 근육을 만드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체력이 증가하면 공부를 함에도 유사시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운동을 하게 되면 몸관리를 스스로 하게 된다.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절제와 노력, 시간이 필요한 줄 아는가? 이것들을 종합해 보면 스스로 몸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 된다. 

 

 운동에는 크게 유산소와 무산소가 있다. 호흡에 의존하는 정도에 따라서 둘로 나눌 수 있다. 필자는 유산소를 좋아한다. 그렇다고 무산소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유산소에 비중을 많이 할당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면, 체력의 절반은 '폐'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폐활량' 말이다. 그래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요가와 수영이다. 수영은 관절에 무리를 덜 주면서 폐활량을 늘리는데 최고의 운동이다. 

 

 

 티켓팅하고 입장. 음파~ 음파~ ㅎㅎ 

 

 두 달 정도를 쉰 것 같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음을 느꼈다. 원하는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몇 주 걸릴 듯하다. 그러고 보면 운동은 효율이 좋다. 체력 상승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에 비해 체력 하락으로 소진되는 것이 더 적은 것 같기 때문이다. 

 

 

 마무리는 쌀국수로 했다. 운동이 끝나고 바로 섭취해줘야 하는 영양분은 바로 '탄수화물'이다. 빠른 흡수를 자랑하는 국수는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음식이다. 기타 섭취를 지양하는 마니아들은 운동이 끝나면 밥만 먹는 방법을 쓴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밥만! 필자는 그냥 쌀국수를 선택했다. 

 

 빨래를 돌리며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몸이 그냥... ㅎㅎㅎㅎㅎ

 

 이 과정을 거쳐야 체력이 향상된다. 반드시 '운동, 영양, 휴식' 삼박자를 잘 맞춰야만 건강한 운동러가 될 수 있고 체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삼박자를 갖출 수 있는 정도까지만 운동을 하는 것이다. 꼭 명심해야 한다. 

 

 필자는 운동을 한 날이면 운동직후 먹는 탄수화물 식사와 잠들기 전 먹는 단백질 식사가 따로 있다.

 

 필자는 코딩 테스트를 좀 더 하고 꿈나라로 가야겠다. 

 

 그럼, 즐거운 생활 잘하고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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