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제10회 설특집 생음악 콘서트 본문

맘야의 세상 이야기

제10회 설특집 생음악 콘서트

맘야 2017. 1. 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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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듣기>

팟빵 - http://www.podbbang.com/ch/12973

아이튠즈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mam-yaui-ileonjeoleon-iyagideul/id1195300242?mt=2


<방송 보기>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KhSo1oXtMCM&list=PL18_TeFgN9R1hhNV3VSttdW9_7WqAX6PK&index=1&t=3s

카카오TV - https://tv.kakao.com/channel/2687112/cliplink/301928398?playlistId=73108&metaObjectType=Playlist


<방송 내용>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 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 되는 참 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셋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안녕하세요? 맘야입니다. 오늘은 2017년 01월 28일 토요일입니다. 음력으로는 01월 01일 설날이 되겠습니다. 새해 첫 날. '오늘을 뭘 해볼까?'라고 생각을 하다가요. 설 특집으로 콘서트를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노래를 몇 곡 불렀어요. 아주 좋은데요. 기존에 방송을 녹화를 하구요. 잡음을 해결을 하기 위해서 편집을 많이 했거든요. 잡음 제거도 하고 소리를 키워보기도 하고 정규화도 시키고 그랬는데 노래를 불러가지고 그것을 하다 보니까 노래가 이상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것은 편집을 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했구요. 잡음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즈~~~'하는 소리부터 해서 '딸까닥 딸까닥'하는 소리까지.. 근데, 노래에 대한 감정을 충분히 전달을 하기 위해서는 잡음 제거를 하면 안될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보내겠구요. 혹시라도 잡음이 거슬린다면 배경음악을 깔건데 그것으로 인해서 잡음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요. 특히나 화가 많이 쌓였을때 가슴이 먹먹할때 좋은 리듬과 가사를 가지고있는 노래를 부르다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또, 말을 별로 하지 않을때 목소리가 낮아져 있는데 노래를 부르고 나면 한결 목소리가 좋아지거든요. 그래서 노래를 자주 부르곤 합니다. 책을 낭독하는것, 불경을 낭독하고 외우는것, 노래를 부르는것. 그런게 다 목소리도 가다듬고 감정도 가다듬고 기분도 좋아지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거구요. 오늘 01월 01일 설을 맞이해서 올해는 정말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 특집 콘서트'를 해봤습니다. 아무쪼록 설 연휴 잘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

달은 나에게 오라 손짓하고 귓속에 얘길 하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맘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랑 꽃 한 송이를 손에들고

너를 바라보다가 그만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다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 했단 말야.


숨이 차고 밤 공기도 차고

두눈을 감아야만 니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 걸 알게됐어.

널 알게 된 후 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다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 했단말야.

나를 봐줘요 내 말을 들어 봐줘요.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믿어지지 않을만큼 사랑해.



저기 보이는 노란찻집 오늘은 그녈 세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원도에 날 비춰봐도

멀쓱한 내 모습이 더 못마땅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리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 올라볼까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벌써 날 기다리진 않을까 아직 15분이나 남아있는데

어젯밤에 맞춰논 내 시계바늘이 잠든게 아닐까?


살살 넘겨빗는 머리가 바람에 날려 흩어지진 않을까?

오늘따라 이길이 더 멀어보이네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리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 올라볼까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 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금강산 맑은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물도 동해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 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 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해보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함께 가보자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내가 필요할 때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게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언제든지 달려갈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면 한참을 생각해 보겠지만 

당신이 나를 불러준다면 무조건 달려갈 거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 거야 무조건 달려갈 거야.



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현재시각 15시 29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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