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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균형과 조화

맘야 2011. 1. 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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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과 조화.

평등과 자유.

이들의 평균점을 찾는 것은 평생의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어느 한쪽으로 나아가다보면 반드시 다른 한쪽이 치우쳐 집니다.

큰 인기를 누리는 공인들이 사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좌우명이 ‘답게’입니다.

사람답게, 남자답게, 사원답게, 사장답게, 부모답게, 남편답게, 아내답게, 형답게, 동생답게, 성인답게…….

‘답게’를 제대로 실천하려면 때로는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답게’를 재대로 실천하면 균형과 조화, 평등과 자유가 알맞게 실현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순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부모답게 혼을 내줘야 할까요?

만약 혼을 내줬다면 아이는 자식답게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면 좋겠지요.

하지만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답게 격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 아이는 반항심이 생겨 더 비뚤어 질수도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부모답게 격려를 해줬는데 자식은 혼을 내줬어야 했었다고, 그래서 내가 이 모양으로 자랐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 내 마음 같지가 않다‘라는 말이 생겨날 법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부모답게 혼을 내주고 나서 부모답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는 것입니다.

혼만 내서도 안 되고 격려만 해서도 안 됩니다.

두 가지 모두를 해줘야 하죠.

대부분의 자녀들은 자식답게 잘못을 뉘우치고 고쳐 나갈 것입니다.

제대로 된 ‘답게’가 모두 실현 된다면 이 사회는 현재보단 훨씬 살기 좋은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떠한 것이라도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불교의 인과법칙.

자기 자신이 처한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불행 하다고 생각 된다면 한번쯤 되돌아 봐야 합니다.

과거에 자신이 행했던 모든 것에 대한 결과가 현재의 자기 모습이니까요.


그리고 바꿔봐야 합니다.

과거에 행했던 것들 중에서 틀렸다고 판단되는 모든 것을.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성공한 방법에 대해서 항상 말합니다.

그 규칙들은 너무나 정형화 되어 있어서 과연 이게 맞는지 의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따라하지 않습니다.

큰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왜 부와 권력을 얻으려 애쓰는 것일까요?

아마도 인정받길 원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 같습니다.

타인이 자기 자신에게 제대로 된 평가를 해주지 않을 때 사람들은 분노 하고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부와 권력을 쟁취하려 할 것입니다.


제 자신도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부와 권력을 얻어서 행복해 질것이라는 확신도 분명치 않습니다.


분명한건,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해주지 않는다는 것에 화가 나있고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과거에 행해왔던 것들 중에서 틀리다고 판단되는 모든 것을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것으로 바꿔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인과의 법칙대로 다른 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인과의 법칙대로 행복과 가까워질 수도 있고 행복과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좌우명인 ‘답게’와 더 멀어질 수도 있고 더 가까워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자신을 되돌아보며 적어 봤습니다.





BY MAM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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