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번뇌를 극복하는 꿈 :: 세상에 이치 본문

맘야의 책 이야기 /책 - 세상의 이치

번뇌를 극복하는 꿈 :: 세상에 이치

맘야 2014. 9. 20. 06:00
반응형

마지막 수정 날짜 : 2019. 07. 23. 화. 


앞의 내용을 먼저 읽는것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014/09/03 - [책 이야기/책 - 세상에 이치] - 집필을 결심하며 :: 세상에 이치

2014/09/05 - [책 이야기/책 - 세상에 이치] - 각본 :: 세상에 이치

2014/09/10 - [책 이야기/책 - 세상에 이치] - 생각하는 힘 :: 세상에 이치

2014/09/12 - [책 이야기/책 - 세상에 이치] - 에너지 :: 세상에 이치




필자의 꿈은 확실하다. 죽음을 맞이할 때 사랑하는 가족들 속에서 서로를 그리며 작별하는 것이다. 이 꿈은 철들면서부터 변하지 않았다.


“필자가 행하는 모든 것은 이 꿈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꿈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장벽을 넘고 상대를 설득하고 건강을 챙기고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려 노력한다.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생각의 종착역은 이 꿈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은 이 꿈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는 에너지로 태어나서 인간으로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이것이 인간으로서의 위대한 삶이다. 우리는 자신이 인지하지 못할 뿐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와 같은 일을 본능에 따라 하고 있다.


이런 삶 속에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줄 수 있다. 그 이유는 행복을 추구하는 속에서 분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행하는 것인데 어디선가는 자신의 행복을 방해하는 각본이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혀 고의적이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방해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의 언행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위대한 발견, 발명, 지식은 그 당시에는 매우 경계를 받았고 고통의 각본에 휘말렸었다. 그 이유는 이 위대한 것들은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는 과정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그 만큼의 반작용을 이겨내야만 세상에 나올 수 있는 것이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위대함’을 얻는다. 현재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고 있는 성인과 선지자와 발명가는 그 당시 누구보다도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었고 자신이 행하는 것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행하는 것은 기존의 틀을 흔들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태어나 자라고 그 틀을 바꾸는 것이 자신이 행해야 하는 일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정말 용감한 분이셨다. 예언을 믿고 계셔서 본인의 죽음마저도 예언대로라고 생각하셨을지라도 사람은 죽음 앞에서 그렇게 당당할 수 없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비록 부정적인 성향이라 할지라도 생명이니 너무 다그치거나 업신여기거나 분쟁하려 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교화할 방법을 찾으셨더라면 ‘십자형’까지는 받으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고통스럽지 않은 위대함은 우리 주위에 많다. 현재 인류가 가고 있는 방향에 맞는 발견, 발명, 지식을 세상에 내놓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는 기득권인 자본주의에 맞는 것과 그것을 이끄는 단체에 귀속되어 생활한다면 고통은 많이 줄어든다. 그 단체는 작은 규모일 수도 있고 국가처럼 큰 규모일 수도 있겠다.


기득권에 반하는 발견, 발명, 지식은 매우 고통스럽다. 천사적인 마음으로 행하는 것일지라도 그 기득권에는 피해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는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함에도 의도하지 않게 누군가(들)에게는 불행을 안겨줄 수 있다.


필자도 필자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싶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필자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너무나도 많은 일을 겪어버렸다. 의도하지 않게 갑자기 수많은 각본 속에 휘말려 버렸던 것이다. 그로 인한 결과는 참혹했다. 각양각색의 사람이 생각하는 판단으로 삶이 변형되어 버렸다. 그 판단은 모두다 ‘본인의 생각’일 뿐 진실도 아니고 정의도 아니다. 자기 생각 속에 갇혀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 생각을 '존중' 해주고 싶다. 이것은 생각을 '인정'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 사람들은 ‘자기 생각만이 맞다.’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면 좋겠다.


이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역시나 그 시도마저도 누군가(들)에게는 ‘싫은 것’인가 보다. 이런 점 때문에 인생에서 손해를 너무나도 많이 봤다. 이리저리 다니며 고생한 것. 그로 인해 병을 얻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꿈을 이룰 것이다.”


허실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그 사이를 꿰뚫는 상상불허의 한 줄기 빛의 움직임이 있다. 이것을 찾으려 한다. 모두를 살릴 방법. '밥을 먹는 것은 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마음을 갖는다면 이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현재 그 길로 가고 있다.


“우리는 인간이다. 인간은 항상 꿈꾸며 살아야 한다. 자기 자신이 ‘꿈의 각본’을 직접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뇌는 ‘번뇌’로 가득 찰 것이고 타인의 각본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어진다. 타인에게 자신의 삶을 맡긴다면 이보다 더 불행한 삶이 어디 있겠는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도 가슴속에 항상 꿈을 간직하자."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