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본문

맘야의 일상 이야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맘야 2016. 5. 16. 16:45
반응형

입구입니다.

 

 

 

 

 

제가 방문한때는 작년 10월에 열린 추모 음악회 였습니다.

 

 

기념관 정문입니다.

 

 

안내도 입니다. 꽤 넓은 부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아픈 역사죠. 더는 이런 불행한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안내 모형도 입니다.

 

 

많은 피해자가 생긴 사건입니다.

 

 

 

 

 

정문을 지나서 바라본 기념탑 입니다. 5.18의 영혼들이 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것 같습니다.

 

 

추모관 입니다.

 

 

정문을 지나면 작은 다리가 있고 양옆에 분수가 솟아 오릅니다.

 

 

향을 피우는 곳입니다. 저도 향을 올리고 묵념을 하였습니다.

 

 

그 옆에서는 음악회가 한창이었습니다.

 

 

푸르른 하늘과 기념탑이 잘 어울리네요.

 

 

 

 

 

추모관 안에는 5.18 당시의 상황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

 

 

 

 

 

 

 

 

추억이군요.

 

 

 

 

 

 

 

 

 

 

 

당시 상황이 어떠했는지 이 글귀를 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유네스코에 등재 되었습니다.

 

 

저도 여기에 추모글을 적어 올렸습니다.

 

 

 

 

 

 

 

 

1980년은 제가 6살 때입니다. 당시 기억으로는 경찰서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상태에서 그 앞 도로에는 큰 트럭이 청년들을 가득 태운 채로 연이어서 도로를 달리고 있었고 여러 사람이 총을 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함성과 총소리가 계속 들렸었죠. 누나 등에 업혀서 구경 갔다가 겁을 먹은 채로 집으로 돌아와서는 창문을 가리고 두꺼운 이불을 둘러썼었습니다. 마치 전쟁이 난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철이 들어서 알고 보니 그때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더군요. 같은 집에 살던 형님도 그 당시에 돌아가셨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서로 총을 겨누고 싸워야 했을까요?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기를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728x90
반응형

'맘야의 일상 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ACC 아트 트레일러  (0) 2017.11.10
다 내려왔습니다.  (0) 2017.10.22
봄 :: 춘분  (0) 2017.03.20
영양 쌀밥 :: 분도미를 사봤습니다.  (0) 2016.05.27
토마토 키우기  (0) 2016.05.20
스승의 날과 세종대왕님 탄생일  (0) 2016.05.15
식물, 꽃  (0) 2016.05.11
눈사람  (1) 2016.01.25
유리벽은 깨어질 것이다 :: 구원  (0) 2016.01.19
북극곰과 우리  (0) 2016.01.0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