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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 세상에 이치 본문
마지막 수정 날짜 : 2015. 12. 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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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는 차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필자가 건강에 관해서 더 특별하게 여기고 싶었을 때 우선 생각이 드는 것이 공기와 물이었다. 그리고 먹을 것에 관한 생각이었다. 그동안 소홀하게 여겨졌던 음식들이 소중하게 느껴졌었고 감사한 마음을 품게 되었다.
인간이 에너지를 얻고 이용하는 방법들. 그것은 숨 쉬고, 먹고, 생각하는 것이 전부였다.(운동은 생각의 산물이다.) 감사하게도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굶어서 죽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래서 주식 보다는 후식인 '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요새는 차를 즐겨 마신다. 식후에 한 잔씩 꼭 마시려고 노력한다. 차를 섭취해 줌으로써 일반 음식에서는 얻지 못하는 영양분을 흡수하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면서 항암작용과 면역력을 올려줄 수 있다.
"하루에 3잔의 차를 마신다면, 1년이면 1,095잔이고, 5년이면 5,475잔을 마시게 된다. 식후에 차를 마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다. 차로 체질을 바꿀 수 있다. 자기 자신에게 맞는 차를 식후에 마셔줌으로써 매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이처럼 하루하루의 식습관 한 가지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차를 마신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을 비교해보면 명확하게 갈린다. 차를 마신 날은 머리가 맑고 몸도 더 개운하다. 그러나 넘치는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 하루에 3~5잔 이상을 마시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옛 선인들은 '다도(茶道)'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자연이 주는 선물에 대해 깊이 감사를 하면서 마셨고 그 감사함을 마음에 품는것으로 인해서 건강이 더 증진되는 효과를 누렸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알려진 다도는 대부분 일본식이다. 한국의 전통식과는 많이 다른 양상이라 한다. 한국식이란 것은 마치 구수한 된장처럼 '차를 마시는 이유는 건강을 위한 것이다.'라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과 같이 단순하다.
"만들 때 정성을 다하고 저장할 때 건조하게 하며 마실 때 청결하게 하면 다도는 완성된다." - 초의선사 -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차가 커피일 것이다. 그 효능과 간편함, 광고의 힘으로 커피는 만인의 차가 되었다. 하지만 커피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차가 있고 체질에 따라서나 건강 상태에 따라서 더 유리한 차가 있으니 한 번쯤은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차를 몇 가지 선택해서 마시는 것이 더욱 좋다.
필자는 녹차를 좋아했었다. 지금도 즐겨 마시고 있다. 녹차의 효능은 알려진바와 같이 매우 많으나 반대급부로 독소를 제거하면서 같이 내보내는 미네랄의 양이 많다. 그래서 예전보다 많이 야위어진 몸을 생각해 지금은 녹차를 끊고 홍삼라떼를 마셔보고 있다. 홍삼의 향과 곡식의 식감이 결합하여서 맛이 좋고 효능도 만족한다. 몸에 열이 부족했던 필자로서는 후식으로 홍삼라떼가 맞는 차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차를 접해보고 맞는 차를 자주 마셔보고자 한다.
독자분들도 건강한 삶을 위해서 '차'를 가까이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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