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1 설치, 한글설정, 소프트웨어센터

마지막 수정 날짜 : 2016. 01. 07. 목. 17:05.

들어가며

오늘 리눅스에 관하여 좋지 않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관련 기사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09305) 우분투가 리눅스의 계열 중에서 '데비안'에 속하는데 바로 그것을 만든 사람(이안 머독, Ian Murdock, 1973년 4월 28일 ~ 2015년 12월 28일, https://ko.wikipedia.org/wiki/이안_머독)이 생을 달리했다는 소식입니다. 리눅스를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분의 명복을 기리며 첫 번째 강의를 쓰겠습니다. 강의는 사용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울 것입니다.

리눅스 설치는 어렵다? 천만의 말씀!

예전에는 리눅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설치부터 사용까지 꽤 애를 먹었습니다. 바로 '한글' 입출력 문제 해결과 드라이버 설치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리눅스는 바로 이 '우분투'라는 패키지로 여러 나라 언어를 지원하고 모든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잡아주어서 설치에 대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예전에는 일일이 설치를 해줘야 했던 그래픽 환경, 유틸등을 일괄적으로 묶어놔서 저처럼 초보 사용자라도 별 어려움 없이 설치 하자마자 우리에게 익숙한 윈도 환경처럼 데스크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분투 설치에 관련된 사항은 검색에 '우분투 설치'라고 검색해보면 너무나 쉽고도 간편하게 설치되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CD, USB 등의 간단한 저장장치로 이 우분투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B에 설치 파일과 구동파일을 함께 넣어놓고 다른 환경에서 우분투를 설치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게끔 할 수도 있습니다.

설치했다면 곧바로 한글 입출력 설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치할 때 '한글'을 선택하였다면 자동으로 언어에 관한 설정을 하는 창이 나옵니다. 이것을 넘어가더라도 '시스템 설정'에서 다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우분투가 지원하는 언어는?

'언어 지원'을 실행하면 각종 언어를 설치하고 적용 시킬 수 있습니다. 우분투는 아주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반드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분투 설치 후 나머지 작업은 인터넷을 통해 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은 통신을 이용 중이라면 유선과 무선 모두 별다른 어려움 없이 곧바로 연결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우분투를 설치하고서 대략적인 설정과 언어를 설치하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으실 텐데요, 예전에 소개할 때 보여드렸던 화면입니다. 위쪽은 시스템 버튼과 날짜,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옆쪽으로 윈도의 '시작'줄과 같은 기능을 하는 기다란 줄이 보입니다. '유니티(Unity)'라고 하는 유틸 입니다.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이자 제가 사용하는 '우분투 14.04 LTS '는 바로 이 유니티(Unity)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사용자가 자주 쓰는 유틸이 모두 무료!

설치하고 나서 '뭐부터 해야 할까?'를 고민하게 되는데 우선은 자신에게 필요한 유틸을 설치해 주는 것이 좋겠죠? 그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왼쪽 아이콘 중에서 가운데쯤에 이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가 있습니다. 클릭하여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실행됩니다. 우분투는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브라우저와 사무용 프로그램, 멀티미디어, 기타 등등의 유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자신에게 꼭 필요하거나 선호하는 유틸만을 골라서 설치해주면 됩니다. 유틸을 지우는 것도 이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간단하게 실행됩니다. 여기에 올라와 있는 유틸은 모두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등록되므로 각종 피해에 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우분투의 다양한 테마들

출처 - http://programmingsummaries.tistory.com/

마치며

여기까지! 우분투의 설치와 설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리눅스는 오픈소스로 발전되는 운영체제이다 보니 수많은 사용자가 개발자로서 활동하면서 아주 강력한 기능과 범 호한적인 유탈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이 진정한 '리눅스 세계의 매력'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운영체제와 더불어 리눅스를 보조 운영체제로 사용해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마치고 다음에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강의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