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제7회 하늘 본문
<방송 듣기>
팟빵 - http://www.podbbang.com/ch/12973
아이튠즈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mam-yaui-ileonjeoleon-iyagideul/id1195300242?l#
<방송 보기>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7L84wmLhPKc&index=1&list=PL18_TeFgN9R1hhNV3VSttdW9_7WqAX6PK
카카오TV - https://tv.kakao.com/channel/2687112/cliplink/301928404?playlistId=73108&metaObjectType=Playlist
<방송 내용>
안녕하세요? 맘야입니다.
오늘은 2017년 01월 12일 목요일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겨울이되서 날씨가 추워질것을 대비해서요. 창문에 단열재를 발랐습니다. 시중에서 많이 판매하고있는 뽁뽁이 단열재. 이것을 발라놓으니까...굉장히 좋아요. 베란다 맨 바깥에있는 창문하고 또, 방하고 베란다 사이에있는 창문하고 그렇게 두 번 발랐거든요. 그러면, 안에 있으면 보일러를 심하게 틀지 않더라도 추위를 못느낍니다. 굉장히 따뜻해요. 이 얇은 비닐 뽁뽁이 여러장으로 이렇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니 참 좋습니다.
지금 피아노 반주 소리를 듣고 있어요. 제가 이 피아노 반주를 다운을 받아서 이것을 저장하면서 그 폴더 이름을 타악이라고 명칭을 해놨어요. 타악이라고 하면은 뭔가를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를 말하죠? '피아노가 타악인가? 현악인가?' 네 ㅎㅎㅎ 좀 헷갈리기도하고... 건반을 손가락으로 눌러서 그 안에있는 '현'을 두드리는 물체로 두드리는 이런 악기라서 '이것은 타악기라고 해야되야 맞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끝내는 타악이라는 폴더를 결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바이올린연주, 대금연주 이런 음악 파일들을 여러개 다운을 받았어요. 그래가지구 현악, 대금, 타악, 가요, 명상, 댄스 이런식으로 폴더를 각각 정해가지고 여러 부류의 음악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약간 설레게 만드는 악기는 타악인것 같아요. 뭔가를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라서 심리를 약간 통통튀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침이라든지 오후에는 타악기 소리를 듣는게 좋을것 같구요. 저녁, 밤, 잠자기전 이런 때는 현악소리를 듣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대금이라든지 피리..이렇게 입으로 불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는 무슨 악기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런 소리도 굉장히 좋드라구요. 지금 저는 피아노 반주 소리를 들으면서 방송을 하고 있구요. 너무 좋습니다. 이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서 올려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정말 좋네요. 아침밥을 먹고 포만감이 있는 상태로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있다는거. 이런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다들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팟캐스트 주제는요. 아무리 가벼운 이야기를 할려고해도 끝내는 무거운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버리기 때문에 도저히 그렇게 흘러갈 수 없는 주제를 선택을 했습니다. <제4화 부자가 되는 법> '억만장자 노인' 그 이야기처럼 제가 픽션과 논픽션을 섞어서 써놓은 동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 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책이야기/책-세상에이치'라는 카테고리에 보시면요. '하늘::세상에이치'라는 글이 있습니다. 2014년 09월 25일에 올렸구요.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는 2014년 10월 20일 입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2014/09/25 - [책 이야기/책 - 세상에 이치] - 하늘 :: 세상에 이치
하늘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알 수 없는 묘한 감정들이 생겨난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의 어울림이 왠지 모를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화창한 날씨에 올려다보는 하늘은 항상 내 기분을 야릇하게 만들어줬다.
가끔, 하늘을 바라보자.
네,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구요. 창문을 열어봤는데 하늘이 ㅎㅎㅎㅎ 그다지 맑지 않았습니다. 오늘 날씨와는 잘 매칭이 안되는데요. 코 끝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어, 왜 이렇게 맵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그러면..'대기중에 미세먼지가 많다.'는 뜻 같애요. 이렇게 코끝이 매운날은 마스크라든지 자기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을 하고서 외출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갑자기 주제가 무거운쪽으로 흘러갈뻔 했습니다. 날씨가 안좋고 하늘이 흐려지는 이런 현상을 생각하다 보니까 '그게 왜 그런지?'를 '이치를 밝혀야 된다.'는 그런쪽으로 흘러갈뻔 했는데요. 오늘은 자제를 하겠습니다.
가끔 하늘을 바라보세요. 저는 오래전부터 하늘을 너무 자주 보다가 도시 생활을 하면서는 하늘을 거의 안봤거든요. 그리고 다시 도시가아닌 야외에서 생활을 하게된때 군대때죠. 그때 하늘을 많이 봤던것 같습니다. 그때 하늘은요. 와! 밤에는 무슨 별이 그렇게 많은지..정말, 쏟아져 내릴것 같았구요. 낮에는 왜 그렇게 높은지..정말,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낮에 그 푸른 하늘과 밤에 은하수가 놓여져있는 하늘.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침해가 떠오를때 굉장히 어두워졌다가 서서히 밝아지는 그게 반가웠구요. 해름이되서 해가 질때는 석양이 빨갛게 지는게 정말 경외로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시생활을 했을때는 하늘을 안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하늘을 올려다 볼때마다 묘한 감정이 계속 들었었어요. 마음이 일단은 뭐랄까...아련해 진다고 할까요? 마음이 푸근해지면서 아련해지구요. 몸과 마음이 씻겨져서 청명해지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와서 생각을 해보니까요. 그러면서 속죄가 많이 되었던것 같애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조그만 것에서부터 큰것에 이르기까지 실수와 잘못을 반복을 하는데요. '그런게 씻겨져 내려가는 그런 느낌을 받았던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지금와서 듭니다. 그래서 지금도 가끔 하늘을 바라보는데요. 굉장히 좋아요. 제 자신이 청명해지고 푸근해지고 아련해지는 그런 기분이 듬과 동시에 각자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착한 본성으로 빠져드는 느낌이 좋습니다.
여기에 출연자는,
출연 :
그 어릴 적 청년 - 이하 ‘청년’ 이구요.
그 어릴 적 친구 - 이하 ‘친구’ 입니다.
그 청년과 친구 둘이서 어렸을적 경험했던 일을 청년이 회상을 하면서 적었놓은 동화입니다.
청년과 친구는 풀밭에 누워 있었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 화창한 날씨에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려 나무그늘을 찾아 아무렇게나 몸을 땅에 기대었다. 매미들의 울음소리가 귓가를 울리고 시냇물소리는 그 장단을 맞춰주었다.
친구가 먼저 말했다.
“어! 저기 구름 모양이 꼭 용 같다.”
청년은 친구가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며 정말 용같이 보이는 구름을 보았다.
“야~ 정말 그러네. 신기하다. 입에서 불 나오는 것 같다.”
친구를 툭툭 치며 청년이 말했다.
“야! 저 용 봐봐라. 모양이 변한다. 지금은 꼭 뭐랄까? 우주선같이 생겼어.”
청년과 친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하늘 위의 구름을 바라보며 특정한 모양을 떠올리려 애쓰면서 서로에게 자신이 찾은 신기한 구름 모양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 구름은 불사조, 용, 우주선, 배, 강아지, 토끼, 물레방아 등 갖가지 모습으로 바꿔가며 두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때로는 아무런 모양도 아닌 것을 ‘이거다’, ‘저거다.’ 하면서 서로에게 억지를 부렸다.
“너는 세상에서 뭐가 제일 좋으냐?”
친구의 물음에 별생각이 나지 않는 청년은 한참을 망설이다 대답했다.
“네가 제일 좋다.”
친구는 웃으며 대답했다.
“우리 의형제 하자. 피로 약속할래?”
청년은 ‘의형제’는 좋았지만, 피를 내야 한다는 말에는 망설였다.
“무슨 피까지 내고 그래야. 그냥 하면 돼지.”
“영화에서 보면 의형제 맺을 때 피를 내서 나눠 마시잖아.”
“그래도 피 내는 것은 싫다.”
“너 그렇게 겁이 많으냐?”
“아니. 아무튼, 싫다.”
“나부터 할 테니까 잘 봐라.”
친구는 어디서 찾아왔는지 뾰족한 돌을 갖고 손가락 끝을 베어보려 했다.
“아~~ 아파라. 잘 안 된다. 아주 쪼끔 나왔어. 자 이제 너도 피 내라.”
“싫은데…….”
청년은 친구의 억지에 어쩔 수 없이 돌칼을 쥐고 피를 살짝 냈다. 이 둘은 서로 피가 살짝 묻어나온 손가락을 맞대며 의기양양하게 서로에게 외쳤다.
“이제부터 너랑 나는 의형제다.”
청년과 친구는 화창한 어느 날 오후에 그들만의 의형제 식을 마치고 있었다. 그 두 아이의 머리 위로는 월계수를 입에 물고 날아가는 비둘기 모양의 흰 구름이 한참이나 머물러 있었다.
네, 여기까지입니다. 상상력이 자극이 되셨나요? 어렸을때 느꼈던 그 냇가 근처에 풀 숲이라든지 나무그늘 또, 크고작은 바위들..그 사이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앉아있거나 쉬고 그렇게 누워서 바라봤던 파란하늘들..그런 일상이 지금와서 생각을 해보니까요. 왜 그렇게 그리워지고 좋은지.. 그리고 철없을때 친구들과 놀았던 그런 기억이 너무나 좋습니다. 지금 이 감정에서 머무르고 싶네요. 벗어나고 싶지가 않습니다. 큰 창문에서는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구요. 어렸을적에 좋았던 상상을 하면서 잔잔한 피아노 소리를 듣고있는 지금이요. 너무나 좋습니다.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항상, 이런 기분으로 살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기차여행을 가봤으면 좋겠어요. 기차라는 운송수단은 너무 좁지도 않고 너무 빠르지도 않고 안전하고.. 그런 기차에 앉아가지고 꼭 '어디를 가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기차를 타고 '지금 내가 여행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음악도 듣고 뭔가를 써보기도 하고 그려보기도 하고 그렇게 잔잔한 생각들을 하면서 또, 창밖에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여러가지 회상에 젖구요. 또, 이런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바깥 풍경을 보면서 좋은 생각들을 하면서 기차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여행지에 도착하면은 맛집을 찾아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구요. 그곳에서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그리고 전망이 좋은 찻집에서 차도 마시구요. 그렇게 흠뻑 힐링이 된 상태로 다시 집에 돌아오는 그런 여행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이야! 정말 너무나 좋네요.
나중에 맘야는 정말 노래를 부를것 같습니다. 최소한 음악방송을 할것 같애요. 흠뻑 힐링이 되시라구요. 이 음악을 계속 보내겠습니다. 현재시각 11시 55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맘야가 바라보는 세상. 오늘은 이만 마치겠구요. 점심식사들 맛있게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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