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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그동안 수업하고 공부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 그래서 무작정 내달리던 코딩 수업을 뒤로하고 오늘은 여유를 잠깐 부려보려고 밖에 나왔다. 몸이 찌뿌둥해서 온천을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날씨 너무 좋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오랜만에 여유가 너무너무 좋다.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어서인지 잠깐의 여유에 대한 가치가 한껏 상승했다. 하늘샷 한 컷~ 너무 멋지지 않은가? 티켓팅하고 온천탕으로 ㄱㄱ~ 집 가까운데 온천 있어서 너무 좋다. 그곳은 바로 내 고향 화순에 있는 온천이다. 그렇다. 화순에는 온천수가 나온다. 우리나라가 화산으로 만들어진 지형이란 게 실감된다. 뜨거운 물 퐁당, 차가운 물 퐁당, 이리 퐁당, 저리 퐁당, 퐁당퐁당~ 나는 온천을 열심히 했다 ㅎ 나만의 스타일로 온..

오늘은 왠지 이른 점심을 먹고 외출 준비를 했다. 택배도 두박스 찾을 겸 주변 산책을 잠깐 하려고 한다. 5천원짜리 구루마가 참 멋지지 않은가? ㅎㅎ 오래도 썼다. 한 3년 쯤... 집에서 나설때 기온이 섭씨 21도 였는데 막상 나와보니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약간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반팔 차림으로 나오려다가 가디건 한장 걸치고 나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요새 주위를 둘러보면 나뭇잎도 파릇파릇하고 봄이 왔다는 소식이 많다. 구루마를 경비실에 맡겨 놓고 산책을 가는데 오늘은 꼭 들러 볼 곳이 있어서 경쾌한 발걸음으로 향하고 있다. 길 건너 하얗게 빛나는 나무가 있다. 나무 이름 궁금해졌다. 이팝나무 라고 한다. 교회에서 여성에게 최초로 선물한 나무 이름이라니... 꽃말처럼 화려..

앨범 영상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요새 어려운 시국이긴 하나 이럴수록 야외활동도 병행해야 심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시간 내서 나들이 한 번 다녀오세요~ 산책 감상해 볼까요? 사진 50장으로는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굉장히 넓고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10월까지 두고두고 여러 번 방문해서 명소 곳곳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다음을 또 기약하며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방문일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_._)
http://mudeung.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2000&menuNo=7020090 가을 막바지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휴대폰 배터리 문제로 사진은 한 장밖에 찍지를 못했네요. 오랜만에 다녀온 산행이라 그런지, 다리가 뻐근합니다. 무등산 종주를 해봤는데요, 7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 해본 종주인데도 큰 무리는 없었고 상쾌한 기분으로 즐겼습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규봉암과 광석대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종주 코스는 입니다. 반대로 종주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장불재에 올랐을 때부터 바람과 안개가 심해졌는데요, 정상에 올랐을 때의 시계는 10m 정도였고 바람은 매우 거세었습니다. 천작의 운해를 보고 싶었는데, 천작..
http://www.gwangju.ac.kr/_prog/_board/?mode=V&no=2042046&code=sub5_050101&site_dvs_cd=kr&menu_dvs_cd=0501&skey=&sval=&site_dvs=&stype=&GotoPage=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고등학생때 한 번 참석을 해본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 어째서 행복할때는 시간이 빨리 가는것이죠?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10분보다도 더 짧았습니다. 객석이 모두 비워지고 아쉬운 여운을 삼키며 밖으로 나왔는데, 구름같은 관중이 행복에 겨워 서 계시더군요. 터미널을 바로 나오지 못하고 잠시 창가에서 서성였습니다. 창밖의 야경이 어찌나 아름답게 보이던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위에서도 내내 행복했습니다. 이런 기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