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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찻집 (2)
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평범한 행복 :: 시
2017. 10. 22. 일. 17:37. 제목-평범한 행복 (정형시) 마음이 편했었던 그리운 시간이여 기억을 더듬으니 충만함이 있었다. 자신이 걸어왔던 길 자취로 남았구나. 거울을 바라볼 때 감정이 교차한다. 걸어온 길 묻어난 생각의 산물인가 낯빛은 마음을 비춰 빛과 어둠 답한다. 반쪽의 허전함을 무엇이 채울 건가 마음을 빼고 나면 초췌함만 남으니 인생이 충만하도록 사랑을 나눠야지. 아이들 웃는 소리 마음을 달래구나. 참사랑의 결실로 강림하신 천사여. 세상이 맑아지도록 은총이 가득하다. 뒤늦게 깨달았던 행복이오는 방법 부모로 살아가고 사랑을 베푸는 것 단순함 이치 속에서 만상(萬象)이 헤아려진다.
맘야의 시(詩) 이야기
2017. 11. 6. 09:50
화이트초콜릿 :: 시
2017. 10. 13. 금. 18:05. 제목-화이트 초콜릿 (자유시) 태양이 빨리 지기 시작하는 가을입니다. 어느새 어둠이 내려 거리를 적셔주네요. 네온은 태양을 대신 하려는 듯 반짝거리고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며 사람들 사이로 차가움을 나릅니다. 옷깃을 세우고 몸을 비비대며 뛰는 아이들. 검회색 보도블록위로 사랑이 피어오르게 하네요. 짙은 색 하늘에 별들이 하나둘씩 내려올 때 푹신한 소파에 앉아 넓은 유리창 밖 무음 영화를 봅니다. 귓가로 흐르는 감미로운 음악에 취해서 본 세상의 풍경은 어느새 따뜻한 화이트 초콜릿이 되었군요. 한 모금 마시니 나른했던 몸이 환하게 깨어납니다. 창밖 사람들의 이야기를 눈으로 느껴봅니다. 입술로 전해지는 정겨운 숨결 따라서 추억이 하나둘씩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이 순간 ..
맘야의 시(詩) 이야기
2017. 10. 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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