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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산사 :: 절 :: 사색 :: 휴식
작년에 한동안 머물렀던 산사입니다. 시 외곽에 산속 깊이 있는 절이에요. 이곳에서 '세상에 이치'를 썼습니다. 작은 노트북을 벗 삼아 이런저런 것을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간결하고 깊이 있는 책을 쓴다'라는 각오로 집필에 임했습니다. 민폐를 많이 끼쳐서 보답을 해드려야 하는데 아직은 여건이 안되는군요. 지금은 블로그에 올리는 것으로 대체하고 나중에 후하게 보답하겠습니다. 나올 적에 작은 개 한 마리가 입양됐었는데 잘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그 개가 유독 저를 잘 따랐습니다. 산과 들. 그 안에 있는 건물들. 사람이 자신을 돌아보고 많은 생각과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맘야의 일상 이야기
2015. 12. 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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