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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구원 :: 시
2017. 03. 14. 화. 22:31. 제목-구원 (자유시) 일체유심조라.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니 기쁨도 슬픔도 매 한가지지 않겠습니까. 몸과 마음이 편안하면 좋으나 서로 엮여있으므로 실타래를 풀듯이 한 가닥 한 가닥 풀어야지요.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매듭을 푸는 것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용을 써도 안 열리던 뚜껑은 울림을 주니 스르르 풀립니다. 바위를 어찌 바위로 상대합니까. 보자기로 싸야하느니 잘 펼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보자기는 보살(천사)의 마음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이 없지요. 싹을 틔우려면 흙을 뚫어야 하듯이 태어남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 나와서 비바람도 맞고 찬란한 광명도 받으니 그것이 행복입니다. 길을 걸어 앞으로 나감에는 빛..
맘야의 시(詩) 이야기
2017. 11.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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