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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http://v.media.daum.net/v/20171118134205970?f=m우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한 우리의 가슴속에 살아서 행복을 누릴것입니다. 모두 힘내세요.
2017. 10. 16. 월. 12:36. 제목-일상 (자유시) 바람이 조금 있었다. 날씨는 차가워진 듯 했고 나는 작년에 입던 목폴라를 꺼내 입었다. 거리는 한산했다. 마음에 빈자리가 남아있지 않은 건가. 채워줄 마음들이 별로 보이질 않는다. 좋은 물이 들어야 할 텐데 자꾸만 나쁜 물이 들이친다. 그것을 거부하려 마음을 닫아둔 것인가. 발걸음은 가벼웠다. 이미 들어왔던 나쁜 물들을 치우고 솎아내고 걸러내고 게워내며 한밤동안 뒤척였던 난장 속에서 부스스 일어난 아침 기억을 잃어버린 채 좋은 물을 그리워하고 찾으며 발을 힘차게 뻗어낸다. 책을 읽었다. 어딘가 허전한 마음을 채워보려 빽빽이 꽂혀있는 도서관 책장에서 이리저리 조금 헤메이다 낡고 얇은 시집한권 빼내어서 가슴에 담았다. 그리곤 앉아 마음을 적는다..
석가모니, 예수, 공자, 맹자,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칭기즈칸,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아인슈타인, 뉴턴, 모차르트……. 역사에는 각 분야에 걸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많습니다.근대부터 고대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이 위대함을 남기고 갔습니다. 우리는 그들보다 적게는 몇백 년 많게는 몇 천 년 동안 진화되어 태어난 사람들입니다.그들보다 더 위대한 업적을 남길만한 기본 바탕이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자격지심과 열등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입니다.이 감정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표현되면 좋지 못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끝이 없는 논쟁으로 이어지는 반대를 위한 반대.자격지심과 열등감이 생길 때는 노력으로 극복하면 됩니다.남을 헐뜯고 비방해서 자기만족을 하려 하면 안 됩니다. 기다릴 줄 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