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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2017. 06. 18. 일. 14:52. 제목-중학생 시절에 (제9회 강원문학신인작품상 응모, 주제-그리움) 동글동글 민들민들 짧게 깍은 개구쟁이 내리쬐는 햇살에 모자도 없이 까만 얼굴 덩치만한 큰 가방 낑낑대며 학교를 갔지. 남산을 내려갈 땐 신이 나서 달음박질 신작로를 지나서 학교정문 다다랐을 때 명찰 있나 확인하고 옷을 매만졌다. 복장불량 두발불량 열외해서 손들어! 선도부 선배들에 매서운 눈초리 정문 앞에서는 나는야 순한 양이로소. ^^ 어제보고 또 보는 고만한 녀석들 숙제는 해왔냐 교과서 안 가져왔다. 수업 종 울리기전 난장판이 따로 없었지. 어느새 점심시간 게 눈 감추듯 해결하고 삼삼오오 짝을 이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복도와 운동장은 내손 안에 있소이다. 오후에는 졸음 올까 음악시간 체육시간..
맘야의 시(詩) 이야기
2017. 12. 11. 12:37
2017. 10. 22. 일. 17:37. 제목-평범한 행복 (정형시) 마음이 편했었던 그리운 시간이여 기억을 더듬으니 충만함이 있었다. 자신이 걸어왔던 길 자취로 남았구나. 거울을 바라볼 때 감정이 교차한다. 걸어온 길 묻어난 생각의 산물인가 낯빛은 마음을 비춰 빛과 어둠 답한다. 반쪽의 허전함을 무엇이 채울 건가 마음을 빼고 나면 초췌함만 남으니 인생이 충만하도록 사랑을 나눠야지. 아이들 웃는 소리 마음을 달래구나. 참사랑의 결실로 강림하신 천사여. 세상이 맑아지도록 은총이 가득하다. 뒤늦게 깨달았던 행복이오는 방법 부모로 살아가고 사랑을 베푸는 것 단순함 이치 속에서 만상(萬象)이 헤아려진다.
맘야의 시(詩) 이야기
2017. 11. 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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