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목록민주묘지 (1)
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몇 년 만인 것 같다. 세상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대로 있을 것 같은 곳이다. 갈 때마다 필자의 처지와 기분이 달라졌다. 매해 발전하고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운동 회복 중으로 몸이 많이 피로했으나 다녀와서 더 회복되었다.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적어본다. 민주의 문. 민주주의로 들어가는 문이다. 우리는 이 문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수많은 영혼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맘 편히 현재의 자유를 누리는 것은 모두 돌아가신 분들이 희생하여 만들어 놓은 단단한 반석 위에 서있기 때문이다. 자 들어가 볼까? '눈'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보인다. 선생님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이 든다. 행동에 흠이 없는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곳이다. 분향을 마치고 위로 올라갔다. 맨 위에 앉아서 밖을 바라봤다. 푸른 하늘..
맘야의 일상 이야기
2023. 5. 22. 05:0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