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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새로운 수업이 시작되었다. 오프라인이다. 오래간만에 교육이란 걸 받게 되었다. 꽤나 긴 시간 진행될 거라 살짝 긴장이 된다. 2년여 전에는 취업을 해서 사원 교육을 받았었다. 그때는 수년동안 공부만 하다가 취업을 해서인지 기분이 들떠 있었다. 퇴사 후 약 6개월을 쉬면서 재도약을 준비하려 했다. 계획은 빗나갔다. 인생이란 게 참 그렇고 그렇다 ㅎ 뜻대로 되는 것은 별로 없고 항상 구불구불 해지는 구려... 예전부터 마음속에 간직해 두었던 코딩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껴둔 보물을 꺼내 보는 듯 조심스럽고 긴장이 된다. 코딩을 접해본 건 꽤 오래됐다. 그때는 5.25inch 디스크를 본체에 끼우면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컴퓨터가 부팅되던 시절이다. 그때 잠깐 배워본 게 '포트란' 이라는 언어다...
요새 공부를 하고 있다.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공부들이 몇 있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생긴 요즘에 시작을 해보고 있다. 경제적 여유도 많았으면 좋으련만 꼭 부족하더라 ㅎㅎ 블로그 글을 잘 쓰다가 잠깐 뜸했더니 방문수가 크게 줄어 있다. 블로그를 다시 해볼 생각으로 월초부터 노력했는데, 학습 진도가 밀려서 일주일 정도는 신경을 못썼다. 블로깅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코딩 공부하는 일지를 간략하게나마 적어보려 한다. 나름대로 지구를 구해봤던 '기후위기 극복하자'는 앞으로도 몇 편은 더 이어가야 하고, 1화에 멈춰있는 동화는 주제를 바꿔가며 앞으로도 꾸준히 쓸 계획이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자 할 일이 더 많아져버린 현실을 즐기며(?)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 볼 참이다. 지금은 ..
https://www.acc.go.kr/board/schedule/event/1849 요새 날씨가 꽤 쌀쌀하죠? 다행히도 꾸준히 먹어온 따뜻한 음식들 덕분에 추위는 그리 타지 않고 있습니다. 겨울만 되면 몸이 차가워져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럼에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휴대폰 충전기를 챙겨가게 되어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갖고 싶은 목록에 가 추가되었고요.^^ 첫째 날 점심시간에는 에 잠깐 들러봤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과 동화책이 많았습니다. 자녀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토론은 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살다가 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것이 모두를 ..
https://www.acc.go.kr/board/schedule/child/1782 중요한 몇가지를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놀이가 교육이다." = "놀이는 놀이이다." (교육이라는 딱딱함을 탈피하는 자세) > 인간의 두뇌 해마조직에는 '장소세포'가 있다. (좋아하는 장소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함) > 놀이공간은 아이들의 상상이 겹쳐질때 완성된다. (아이들의 생각이 가미될 여지를 남기는것이 중요) > 기술놀이는 아이들의 언어 능력를 확장시켜준다. > 놀기위한 도구가 아닌 '놀이가되는 도구' (도구 자체가 놀이감) > 공간작품 창작을 통한 놀이교육 (협동심) > 자유로운 밧줄 놀이터 (아무런 규칙이 없다. 아이들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놀이에 참여한다.) > 모험놀이터 (예산필요) > 내 책임이 아..
https://www.acc.go.kr/board/schedule/event/1796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국제적인 행사가 많은것 같습니다. 문화전당에서 2주년 기념으로 심포지엄을 한다기에 다녀왔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서 옷을 단단히 입고 '뭐 하나 배워보자.'라는 마음으로 전문가분들의 발표를 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랜 시간 동안 깊이있는 연구를 하셨던 모양입니다. 새롭고 신기한 내용을 많이 보았습니다. 문화교류행사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 역사는 축적이다.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 >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족은 바다로 나아가기위해 남반구가 위로 올려진 지도를 사용한다. > 인도를 연구해야한다. > 역사 연구를 위해서 후대양성에 힘써야한다. > 문화에 대한 예산 지원. > 난민을 대하는 태도. > 문신..